미리보는 결론
다이소 투명 스냅단추 = 성공
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
다이소 투명 스냅단추 입니다.
사실 이 제품은 구매한지 좀 지난 것인데요.
예전에 혹시나 싶어서 사두었던 것인데
최근에 사용하게 되면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다이소 투명 스냅단추(소) 입니다. 가격은 천원!
지름은 약 9.5mm, 개수는 35개입니다.
한쌍이 한개입니다.
품명은 투명똑딱단추(소)35개입 이고,
간단한 주의사항이 적혀있네요.
이미 사용한 후 찍은 사진이라 뜯은 흔적이 있습니다.
포장 봉투를 뜯어보면 안에 작은 지퍼백 안에 단추들이 들어 있습니다.
작고 투명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도록 두번 포장 되어 있는 것 같아요.
한 쌍을 놓아보았습니다.
왼쪽이 구멍이 뚫린 쪽이고 오른쪽이 결합할 수 있는 볼록한 부분입니다.
나사로 치면 왼쪽이 너트, 오른쪽이 볼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사방으로 바느질을 할 수 있는 구멍도 보입니다.
합치면 이러한 모양입니다.
정말 딱! 맞아서 잘 풀리지 않습니다.
그래서 다시 분리할 때 조금 힘을 줘야 합니다.
혹시나 싶어서 사두기만 하고 쓰지 않다가
우산에 있는 고정단추가 고장나는 바람에
그걸 고치려고 검색하고 고민하다가 번뜩 떠올라서
사용 해 보게 되었어요.
바느질을 잘 못하지만... 제 우산은 검은색이고
우산을 말아둘 수 없는 건 너무너무 불편하기 때문에
그냥 도전 했습니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느질 정말...
그냥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봐주세요..
처음에는 잘 해보려고 하다가 못하겠어서...
그냥 떨어지지만 않으면 되지 뭘!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..
얼레벌레 우산수리 완료!
여튼! 이렇게도 쓰실 수 있습니다.
똑딱단추라서 여러곳에 쓰일 수 있겠습니다.
저는 우산 말고도 많이 벌어지는 셔츠 안쪽에도 달았습니다.
투명이라서 잘 보이지도 않고 똑딱이라서 너무 편하더라구요.
(셔츠는 안보인다고 더 엉망으로 바느질함....)
간단한 수선용으로 아주 적합합니다.
바느질을 잘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아직도 많이 남아서 한참은 더 쓸 수 있습니다. 가성비도 굿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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