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이네 택배왔더라?

여덟번째 택배 <추억의 호박속 고구마맛 쫀디기>

현순이 2021. 12. 20. 16:45

 

얼마 전 마트에 갔더니 코너에 작게 

옛날 간식을 모아둔 곳을 발견했습니다.

구경하다가 오랜만에 쫀디기나 하나 먹어 볼까!

하고 구매해서 먹어보니... 너무 맛있잖아!!!!!!!

 

푹 빠져서... 더 먹고싶어서...!

마트보다 저렴한 네이버스토어에서 여러개 구매했습니닷!

택배비가 들지만 그래도 저렴!

 

조금 허름한 박스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.

하지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박스를 먹을건 아니기 때문에

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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쫀디기 14봉지 도착!

파손 걱정 없는 말랑쫀디기가 나란히 들어있습니다.

마트에서는 3봉지에 3천원 정도였는데, 인터넷으로 주문하니 

택배비 포함 14봉지에 만오백원입니다. 아주 저렴!

 

왜 애매한 14봉지냐면,

택배비 포함으로 만원정도에 맞추고 싶었기 때문입니다ㅋㅋㅋ

 

추억의 호박속 고구마맛 쫀디기 입니다. 회사는 태평씨엔에프.

희망소비자가격은 천오백원! 마트에서도 저렴하게 판매중이긴 하네요.

건조 호박분말 0.21%, 고구마분말 0.21%가 들어있고

총 내용량 150g, 496.53 칼로리 입니다. 칼로리는...... 높습니다........!

 

당연하게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요.........

하지만 맛있는걸.......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 

지금은 겨울이지만 여름철에는 많은 습도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

제품이 변질될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.

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!

 

비닐 포장을 뜯어보면 이렇게 여섯조각이 들어있습니다.

호박속 고구마맛이니 바깥쪽 주황색 부분이 호박인 것 같습니다. 노란색은 고구마!

 

어릴때 사먹던 쫀디기 보다는 도톰한 편입니다.

가운데 노란부분이 쪼금 더 도톰합니다. 아주 짱짱한 쫀디기예요.

 

저는 쫀디기를 베란다에 보관하고 있는데요.

날이 추워 조금 굳은 쫀디기는 잘 찢어지지 않더라구요.

먹기 전에 집안에 들여놓고 조금만 기다리면 몰랑해져서 잘 찢어집니다.

기다리기 싫으면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도 됩니다!

 

 

쫀디기는 후라이팬에 구워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.

자르지 않고 약불에 구운다음 결 반대로 가위로 잘라 하나씩 집어먹으면

따뜻할때는 몰랑몰랑 찰진 쫀디기! 조금 식으면 겉바속촉!

다 식으면 과자처럼 바삭! 크.......... 아주 굿입니다.

 

후라이팬에 굽기 귀찮을때는 전자렌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,

전자렌지에서 20초 정도 돌리면 쫀디기가 말랑해져서 잘 찢어집니다.

그럼 결대로 얇게 죽죽 찢어서 다시 전자렌지 속으로!

 

우선 30초 돌리고 뒤집어서 30초 더 돌려주면 말랑말랑 쫀디기!

전자렌지로 돌린 쫀디기는 조금 더 빨리 식습니다. 그러면 길쭉한 과자느낌!

적당히 얇게 찢어야 식은다음 먹을때 턱이 덜 아픕니다ㅋㅋㅋ

전자렌지에 돌릴때는 전자렌지용 그릇을 사용하거나 비닐을 깔고 돌려주세요.

종이는 달라붙음! 저도 알고싶지 않았음! ㅠㅠㅠㅋㅋㅋ

 

 

요즘 최애간식 호박속 고구마맛 쫀디기입니다.

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

오랜만에 쫀디기 한번 드셔보세요! 완전 추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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