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철 생각나는 꼬치어묵!
코로나전에는 가끔 길에서 사먹고는 했는데
요즘엔 못먹고 있었어요ㅠㅠ.. 따끈어묵... 꾸불꾸불한 어묵...
어묵을 그리워 하던 중!
카카오 쇼핑하기에서 꼬치어묵을 팔길래! 주문해 봤습니다!
(마침 12월 첫 구매 할인쿠폰도 있어서 냉큼주문!)
일주일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. 배송지연으로 일주일만에... 도착!
중간에 취소할까 생각도 했는데 급한것도 아니고 뭐...
기다리면 오겠지 싶어 그냥 맘 놓고 기다렸습니다.
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잘 도착 했습니다.
날이 추워서 인지 아이스팩이 아주 꽝꽝 얼어있더라구요!
생선숙편 꼬치어묵입니다.
시원한 가쓰오 국물로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꼬치어묵!
꼬치에 끼워진 어묵 8개와 조미액상소스 1개가 들어있습니다.
총 용량은 279g이고, 어묵꼬치 하나당 30g입니다.
6~7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완성 가능한 간편한 제품입니다. 보관은 냉동보관!
조미액상소스는 어묵과 함께 봉지 안에 들어있습니다.
따로 육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게 아주 좋은점입니다.
조리 방법은
물 500ml와 액상소스를 냄비에 넣고 끓여 주신 후,
어묵을 넣고 6~7분 정도 더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. 아주아주 간단!
물을 맞춰서 넣고 액상소스를 이용해 끓여봤습니다.
조리하실 때 넓은 냄비를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저는 좀 작은 냄비를 써서 윗부분까지 한번에 들어가지 않았어요.
그래서 중간중간 앞뒤로 잘 뒤집어 주었습니다.
집에서 직접 끓이는 오뎅의 장점 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
익은 정도를 제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!
저는 완전 푹 퍼진 어묵보다는 쫀득한 정도가 좋아서 오래 끓이지는 않고
말랑 쫀득해질때까지만 끓여 주었습니다ㅋㅋㅋ
음 생각보다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.
어묵 자체는 맛있었는데 국물이 좀 기대이하였어요.
아무래도 물에 소스만 넣어서 끓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
조리법에 나와있는대로 기호에 따라 야채를 추가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.
하지만 집에서 꼬치어묵을 먹을 수 있는건 즐거웠습니다.
꼬치를 쌓아가며 먹는 그 맛! 그 느낌! 아주 좋았습니다.
5봉지를 샀기 때문에ㅋㅋㅋㅋ 조만간 또 끓여먹을 생각입니다.
다음엔 야채를 추가해서 끓여봐야겠어요!
양파나 배추를 넣어봐야겠습니다.
그리고 매운라면스프와 끓여 매운오뎅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ㅋㅋㅋ
이 제품을 또 살지는 모르겠지만
꼬치어묵은 종종 사먹을 것 같습니다. 밖에서 잘 못먹으니까!!!!!!! 힣힣
얼른 밖에서도 맘편히 어묵을 사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!
열한번째 택배를 마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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